예능 프로그램의 '돌싱 특집' 출연자가 역대급 다이어트 스토리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SBS Plus와 ENA의 인기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32기에 출연한 영숙이 무려 74kg을 감량한 놀라운 과거를 고백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32기 돌싱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 등을 공개하는 자기소개 시간이 서스펜스 넘치게 펼쳐졌다.
이날 영숙은 현재 팝페라 가수를 비롯해 프리랜서 행사의 전문 사회자로 활약하고 있는 화려한 커리어를 먼저 소개했다. 이어 지금의 세련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의 과거 사진을 깜짝 공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영숙은 "원래 풍채가 있는 편이었다. 팝페라를 하다 보니 비주얼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감량을 시작했다"라며 "10년에 걸쳐 체중을 줄였고, 가장 많이 나갔을 때는 130kg이었다. 현재까지 약 74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직후 화면에 비친 영숙의 130kg 시절 사진을 본 출연진은 일제히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사람 하나가 빠져나간 수준"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영숙은 다이어트 성공 서사만큼이나 뜨거웠던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그는 "전남편을 굉장히 오래 쫓아다녔다"라며 "상견례 날짜도 직접 잡고 혼자 예식장도 알아봤다"고 주도적이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비록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결혼 자체에 대한 후회는 없다는 입장이다. 영숙은 "결혼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했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덤덤히 털어놨다.
자녀는 없으며 지난해 법적 절차를 모두 매듭짓고 완벽한 솔로가 됐다고 밝힌 영숙은 긍정적인 인생관으로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 그는 "신문지만 덮고 별 보고 살아도 괜찮다. 내가 열심히 살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사랑 앞에서는 물질적인 조건보다 마음이 먼저라는 단단한 내면을 드러내 향후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