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코믹북무비에 따르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오리지널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대작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로 MCU에 복귀한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할리우드 내부 정보통은 '기묘한 이야기'의 세이디 싱크가 진 그레이 역을 확정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크리스 에반스의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출연 소식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3월 루머로 시작된 이 이야기는 크리스 에반스가 직접 복귀 사실을 언급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면서 현실이 됐다. 영화는 내년 12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공개된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달 안에 다음 작품(시크릿 워즈)의 촬영을 시작한다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다"며 자신의 복귀를 확정했다. 그는 "내가 이번 작품에 얼마나 비중 있게 등장하는지까지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 하지만 확실히 출연한다"고 말하며 스티브 로저스로서의 구체적인 역할이나 출연 분량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다.
업계는 크리스 에반스의 복귀가 MCU의 '캡틴 아메리카' 계승 전략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한다.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와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통해 안소니 마키가 연기하는 샘 윌슨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등장했지만, 관객들이 이 캐릭터를 완전히 수용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크리스 에반스가 다시 방패를 들고 등장하는 것이 프랜차이즈의 흥행 성공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보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 앞서 공개될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할리우드 인사이더로 유명한 다니엘 리치먼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관련된 핵심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세이디 싱크가 엑스맨의 핵심 멤버인 '진 그레이' 역할을 맡은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100% 확실하다"며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세이디 싱크 또한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가 진 그레이로 MCU 세계관에 본격적으로 진입할지 관심이 쏠린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출연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내년 7월 31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현재 전 세계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