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7일(수)

'내부자들' 프리퀄 3부작 제작 본격화... 하정우, 주연 물망에 올라

하정우가 영화 '내부자들' 3부작의 주연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17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하정우는 영화 '내부자들' 3부작 출연 제안을 받아 조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정치권과 언론, 재벌, 검찰의 배신과 음모를 그린 누아르 영화다.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출연한 이 영화는 2015년 11월 개봉 당시 70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정우 / 뉴스1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지난 3월 '내부자들'을 3부작 영화로 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처음에는 모완일 감독이 시리즈로 준비했고 송강호, 구교환, 수애, 이성민 등의 배우들이 캐스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재정비를 거치며 캐스팅진이 대폭 교체됐고, 3부작 영화로 새롭게 기획됐다.


이번 3부작은 1980년대 후반을 시대적 배경으로 삼아, 원작 영화 '내부자들'보다 시간적으로 앞선 프리퀄 스토리를 다룰 계획이다. 연출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조감독을 역임한 김민범 감독과 '메이드 인 코리아' 각색을 맡은 김진석 감독이 공동으로 맡는다.


하정우는 한국 영화계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그는 지난해 12월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영화 '로비'와 '윗집 사람들'을 개봉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출연해 오랜만에 TV 드라마에도 복귀했다. 하정우가 새로운 '내부자들'에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하정우/ 뉴스1


'내부자들' 3부작은 지난해부터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들어가 제작 준비를 진행해왔다. 1부와 2부는 올해 동시 촬영에 들어가고, 3부는 내년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배우 캐스팅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