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7일(수)

방탄소년단 'SWIM', 빌보드 핫 100 12주 연속 진입... 글로벌 흥행 질주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음원 파워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12주 연속 정조준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이 메인 송 차트인 '핫 100' 4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음반 '아리랑' 역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위를 마크하며 탄탄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SWIM'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위에 안착하며 해당 차트에서 12주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6일 자 차트에서는 통산 8번째 정상에 등극하며 2026년 발표곡 중 최다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Dynamite'가 세운 역대 최장기간 1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다.


수록곡을 포함한 가창곡 13개 트랙이 1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한 가운데 '어덜트 컨템포러리' 16위, '팝 에어플레이' 13위 등 세부 차트에서도 고른 강세를 보였다.


빅히트 뮤직


과거 발매작들의 롱런도 돋보인다. 2022년 내놓은 'Proof'가 '월드 앨범' 차트 8위로 209주째 차트를 지켰고 일본 정규 4집과 정규 3집도 순위권을 유지했다.


지난 12일 베일을 벗은 신곡 'Come Over'의 기세도 매섭다. 빌보드 주간 신곡 인기 투표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팝스타들을 제치고 8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


기세를 몰아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19일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빌보드 설문조사에서 800만 표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꼽힌 만큼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이들의 무대로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