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7일(수)

"갑자기 급가속" 파주서 전봇대 충돌 전복 사고로 70대 여성 운전자 사망

경기 파주에서 7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돌연 급가속하며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17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께 파주시 상지석동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쏘나타가 전봇대와 주차 차량을 연쇄 충돌한 뒤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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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A 씨(70대 여성)는 사고 직후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고 직전 쏘나타는 1차로를 정상 주행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중앙선을 넘나들고 다른 차량을 피하며 약 100~200m 구간에서 속도를 높이다 사고를 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이 없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페달 오인이나 급발진 등 차량 결함 가능성을 보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쏘나타의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다각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