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인턴'이 올해 추석 시즌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16일 머니투데이방송 보도에 따르면 '인턴'은 오는 9월 말 추석 연휴 개봉을 목표로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화 '인턴'은 2015년 개봉한 할리우드 흥행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패션 회사 CEO 선우(한소희)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를 채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선우는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82년생 김지영'과 '만약에 우리'를 연출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 대표 감독 낸시 마이어스가 연출했고,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당시 북미에서만 약 7500만달러, 전 세계적으로 약 1억90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개봉 당시 3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판 '인턴' 제작 소식과 최민식, 한소희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민식은 2024년 천만 영화 '파묘' 이후 약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한소희와 호흡을 맞추며, 세대 간 교감과 따뜻한 메시지라는 원작의 강점을 한국적 정서로 어떻게 재해석할지 주목된다.
영화 측은 극장가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 연휴 시즌을 개봉 시기로 선택하며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인턴'에는 주연 배우 외에도 김금순, 김준한, 류혜영, 김요한, 박예니 등이 조연으로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앤솔로지스튜디오㈜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배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