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6일(화)

고1 시절 홀로 서울 구경 나선 아일릿 원희, 고속터미널에서 캐스팅되다

걸그룹 아일릿의 원희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고속터미널에서 혼자 서울 구경을 하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 데뷔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아일릿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 붐은 원희가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발탁됐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


SBS '아니 근데 진짜!'


원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고속터미널에 놀러왔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서울구경을 하려고 혼자 고속터미널이 온 거였다"며 "저한테 자꾸면 전화번호가 뭐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제가 믿을 수가 없어서 명함을 달라고 했었다"고 구체적인 일화를 털어놨다.


원희는 캐스팅 이후 데뷔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가수는 많은 꿈 중에 하나였다. 기회가 왔으니까 '도전을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SBS '아니 근데 진짜!'


이에 신봉선은 원희의 외모를 바라보며 "길거리 캐스팅을 당할만하다.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한편 붐은 원희의 사연에 공감하며 자신의 과거 오디션 일화를 덧붙였다. 붐은 "저는 제일 먼저 들었었던 이야기가 '인중을 줄여오라'는 말이었다. 인중을 어떻게 줄이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붐은 "그래서 오디션을 볼 때마다 인중이 짧아보이게 입모양을 만들었었다"고 설명하며 당시의 코믹한 표정을 직접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