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6일(화)

5년째 서서 자는 인도 스님... 코끼리처럼 부어오른 충격적인 '다리 상태' (영상)

인도의 한 고행승이 5년 동안 단 한 번도 앉거나 눕지 않고 서서 수행을 이어온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텐센트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상에 확산된 영상 속 고행승은 특수 제작된 천 모양의 멜빵 형태 '특수 부품'에 몸을 의지한 채 직립 상태로 수면을 취하고 있다.


혈액 순환이 완전히 차단된 그의 하체는 정상적인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부어올랐으며, 사원의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약고를 바르며 버티는 상태다.


이 고행은 통상 12년 동안 지속되는 '서서 하는 고행'의 일환이다. 해당 남성은 이 가혹한 수행 기간을 모두 마치면 신을 직접 마주하고 영접할 수 있는 강력한 '내적 에너지'를 얻게 된다고 믿고 있다.


유튜브 'nextapplenews'


이러한 극단적인 종교적 행위를 두고 글로벌 네티즌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일부는 "위대한 정신적 서약이자 숭고한 헌신"이라며 찬사를 보내는 반면, 다른 편에서는 "하지 정맥 부전과 영구적인 신체 손상을 초래하는 자해 행위"라며 우려를 표했다.


의학 전문가들 역시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남중의약대학 제1부속병원 장방 부주임의사는 "장시간 부동자세로 서 있으면 하지 정맥이 중력을 거슬러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야 하는데, 종아리 근육의 펌프 작용이 결여돼 혈액이 하체에 고이게 된다"고 분석했다.


YouTube 'nextapplenews'


이로 인해 정맥 압력이 치솟아 초기에는 붓기와 통증이 발생하고, 장기화되면 '하체 색소 침착'이나 '피부 경화', '만성 정맥 기능 불전'으로 악화된다. 심할 경우 '심부정맥 혈전증'이 발생하며,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막으면 치명적인 '폐색전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