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6일(화)

"이상형은 손석구" 고준희 부모님, 딸 몰래 결혼정보회사 가입한 진짜 이유

배우 고준희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한 부모님의 애틋한 고군분투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결혼정보회사를 둘러싼 시각 차이부터 서로 다른 결혼관까지, 고준희와 부모님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준희에게 어울리는 배우자를 찾아주기 위해 딸 몰래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부모님의 행보가 전격 공개된다.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가입 상담을 받던 부모님은 딸이 원하는 이상형 조건에 대해 "키와 외모는 물론, 배우 손석구 같은 스타일을 선호한다"라고 밝혔고, 녹화장에서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MC 이수근은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라며 날카로운 돌직구 멘트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할 고준희의 결혼정보회사 매칭 점수와 객관적인 등급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미녀로 꼽히는 고준희의 훤칠한 키와 화려한 비주얼이 정작 결혼정보회사 매칭 시스템 안에서는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반전 분석이 흘러나왔고, 고준희는 생각지도 못한 매운맛 결과 수치에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집으로 돌아온 부모님은 딸에게 조심스럽게 "우리 시집보내기 작전을 하고 왔다"라며 폭탄고백을 건넸고, 고준희는 부모님의 돌발 행동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고준희는 부모님을 향해 "결정사 안 해도 결혼할 수 있다", "내가 추구하는 행복은 따로 있다"라며 본인만의 확고한 결혼관을 주장했다. 그러나 평행선을 달리는 딸과 부모의 견해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딸이 평생을 의지할 동반자를 만나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진심 어린 염려와, 결혼을 서두를 수밖에 없는 절박한 사정을 고백하던 어머니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부모님의 눈물 섞인 진심을 마주한 고준희는 결국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개그맨 김원훈, 김지유를 만나 '소개팅 대비 특훈' 과정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고준희의 일일 연애 코치를 자처하며 대화 화법부터 리액션 꿀팁, 소개팅 스타일링에 이르기까지 실전에서 쓰이는 족집게 과외를 펼쳤다. 


특히 김원훈은 "지금 네 본모습 그대로 나가면 실패 확률 100%다"라며 거침없는 팩트 폭행 일침을 가했고, 김지유는 즉각 활용 가능한 소개팅 필승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과연 평소 시크한 매력의 대명사로 통하던 고준희가 친구들의 스파르타식 코칭을 거쳐 사랑스러운 소개팅녀로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