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인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졸업 소식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딸 추사랑의 졸업 인증샷과 함께 긴 글을 남겼다. 그는 "품에 쏙 안기던 작은 아이가 어느새 훌쩍 자라 졸업하게 됐다"며 시간의 빠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추성훈은 "기쁘면서도 아쉽고 많은 생각이 든다"고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아빠 추성훈은 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이어갔다. 그는 "지금까지 건강하고 밝게 예쁘게 자라준 네가 고맙고 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 즐거운 일도 많겠지만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올 것"이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딸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그는 "넌 누구보다 밝고 강한 마음을 가진 아이니까 지금까지처럼 분명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세상 모든 사람이 네 편이 아니어도 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라며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했다.
그는 "힘들 때는 잠시 쉬어도 괜찮고 넘어져도 괜찮다"며 "아빠가 언제든 달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잡아주겠다"고 다짐했다. 추성훈은 "사랑한다. 진심으로 졸업 축하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사랑은 롱 드레스를 입고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추사랑은 또래들 사이에서 가장 큰 키로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일본의 톱모델 야노 시호와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낳았다. 2011년 10월생인 추사랑은 현재 만 14세다.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는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추블리'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