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의 11년 결혼생활 뒷이야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이들의 러브스토리에 직접 '좋아요'를 누르며 화제성을 더했다.
15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무열·윤승아 부부의 결혼 스토리가 재조명됐다. 김무열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글로벌 배우 반열에 오르면서 과거 이야기가 다시 소환된 것이다.
해당 게시물엔 '왜 가난한 남자 만나, 모두가 뜯어말린 연애 선택한 윤승아의 결말'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김무열은 2010년 생활고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졌다.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그는 2012년 스스로 현역 입대를 선택했다.
당시 SBS '한밤의 TV연예'는 김무열의 가정 형편을 보도했다. 김무열의 지인은 그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판자촌에 거주했으며, 본인이 직접 쌀과 기름을 지원했다고 증언했다.
김무열은 부친의 병환 이후 가장 역할을 맡아 막노동으로 병원비와 생활비를 벌었다. 소속사는 김무열이 수익이 발생해도 모두 채무 상환에 쓰였다고 밝혔다.
윤승아는 그런 김무열을 묵묵히 지켰다. 김무열 역시 전역 후 배우 활동에 전념했다. 두 사람은 2012년부터 교제를 이어갔고,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일반 대중뿐 아니라 유명 스타에게도 감동을 줬다.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김무열·윤승아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지드래곤은 평소 SNS에서 '좋아요 요정'으로 불리지만, 이번 김무열 부부 스토리에도 공감을 표하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