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6일(화)

문희준, 13살 연하 아내 소율 앞에서 오열... "영원히 지켜줄 수 없으니까"

가수 문희준이 아내 소율에게 그동안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16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요계 '아이돌 1호 부부'로 유명한 문희준과 소율의 리얼한 결혼생활이 전격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는 그룹 H.O.T. 출신의 문희준과 크레용팝 출신의 소율이 부부 동반으로는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무려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어느덧 결혼 10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은 현재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됐다.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문희준은 "우리 부부의 깊은 이야기는 결혼 10년 만에 처음 하는 것 같다"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이들은 포장 없는 솔직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어 지켜보던 MC들마저 부부의 일상에 깊이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치열한 '잔소리 동상이몽'이 펼쳐져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음식을 준비하기도 전부터 아내를 향한 문희준의 날카로운 잔소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문희준은 과거를 회상하며 "집에 불이 날 뻔했다"고 언급한 것에 더해 아찔했던 감전 사고의 기억까지 꺼내 들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난 아내를 위해 잔소리가 아닌 SOS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위험천만했던 당시 사건의 전말을 상세히 털어놨다.


두 사람은 결혼 10년 만에 서로를 향한 솔직한 심경을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문희준은 "그동안 서로의 입장을 헤아릴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며 두 아이의 양육에 치여 바쁘게 흘려보냈던 지난 세월을 돌아봤다.


그러고는 소율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던 도중 "영원히 지켜줄 수 없으니까..."라며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화려한 아이돌 그룹의 리더에서 이제는 네 식구를 책임지는 든든한 가장이 된 문희준의 눈물 섞인 고백에 관심이 쏠린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017년 결혼식 마치를 올리며 가정을 꾸렸다. 결혼 조례를 올린 그해 5월 첫째 딸 희율 양을 얻었으며, 이어 2022년에는 둘째 아들 희우 군을 출산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대중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