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5일(월)

"아이들이 꿈 키우길"... 세븐틴 호시, 1억 기부로 잠비아 공립학교 교실 5개 완공

세븐틴 호시가 군 복무 중에도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서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븐틴 멤버 호시(29, 본명 권순영)의 기부금으로 추진된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공립학교 교실 건축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현지 아동 250여 명이 새로운 배움터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호시는 작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탁해 이 같은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가능하게 했다.


호시 인스타그램


사업 대상 학교는 유치원부터 7학년까지 약 250명의 학생이 다니는 잠비아 현지 공립학교다. 하지만 열악한 현지 상황으로 인해 모든 학생들이 학년 구분 없이 단 2개의 교실에서만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호시의 지원으로 해당 학교에는 총 2개 동 규모의 교실 5개와 화장실이 새롭게 건설됐다. 기존의 노후된 학교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작업도 동시에 이뤄졌다.


호시는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지어진 교실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아이들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곳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시 인스타그램


호시는 2021년 사랑의 열매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뒤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라오스 국립고아학교 건축을 위해 1억원을 후원했으며, 지난 5월에는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도 기부했다.


이밖에도 고향 지역 후배들을 위한 성금 기부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호시는 지난해 9월 1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를 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