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5일(월)

'우승팀 맞혀라' 벌써 3.5조 몰렸다... 스페인·프랑스 1위, 한국 예상 순위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우승국 예측 베팅에 3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몰렸다.


15일(한국시간) 미국의 글로벌 시장 예측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국을 맞추는 베팅에 총 23억2500만달러(약 3조5000억원) 이상의 거래량이 기록됐다.


폴리마켓 홈페이지 집계 결과 글로벌 네티즌들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은 국가는 스페인(16.1%)과 프랑스(16.1%)였다. 두 팀은 베팅 기간 동안 1위와 2위를 번갈아가며 차지했다.


Polymarket 홈페이지


포르투갈(11%)이 3위를 기록했고, 잉글랜드(10%)가 4위에 올랐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8%의 지지율로 5위에 머물렀다. 이어 브라질(7%), 독일(6%), 네덜란드(5%)가 6~8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2%의 지지율로 12위에 올라 유일하게 10위권대에 진입했다. 대한민국의 우승 예상 비율은 1% 미만으로 나타났다.


폴리마켓은 세계 각국의 정치 이슈, 스포츠, 경제, 날씨 등 다양한 사건의 결과를 예측해 베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되어 모든 거래 내역이 공개된다.


뉴스1


다만 한국인의 경우 폴리마켓 등 해외 예측 플랫폼 베팅 시 도박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현행법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운영 스포츠토토 등 합법 상품이 아닌 온라인 베팅은 도박으로 분류된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A조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앞서 체코를 2대 1로 꺾으며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