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5일(월)

르망24시 데뷔한 제네시스... 정의선 회장이 현장 방문해 직접 챙겼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역사적인 '르망 24시간' 레이스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 라 사르트 서킷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 소속 드라이버들과 정비진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회장은 팀원들에게 직접 마련한 선물을 건네며 첫 출전을 앞둔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사장이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르망24시간 현장 내 제조사 빌리지 제네시스 부스에 전시된 차량과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 뉴스1(공동취재)


정 회장은 피트 개러지에서 레이싱카의 엔진과 각종 부품들을 자세히 살펴보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DO 겸 CCO 사장, 재키 익스 제네시스 브랜드 앰배서더와 함께 레이싱카와 경기에 대해 장시간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목격됐다.


오후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동커볼케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제조사 빌리지 내 제네시스 부스로 이동했다. 정 회장은 이곳에서 레이싱카와 관련 부품 전시물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동커볼케 사장이 전날인 12일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현대모비스의 'e-코너 시스템' 탑재 '박스 버기 콘셉트' 모델도 정 회장의 관심을 끌었다.


e-코너 시스템은 네 바퀴가 독립적으로 작동해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이다. 박스 버기 콘셉트는 실제 주행이 가능한 상태로 르망 서킷 곳곳을 누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24시간 현장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의 저스틴 테일러 최고 엔지니어, 아누크 아바디 팀 매니저를 만나 대화하는 모습 / 뉴스1


정 회장은 이어 VIP 서킷 퍼레이드에 참여해 개막식에 참석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피에르 피용 ACO 회장, 리차드 밀 FIA 내구레이스위원회 회장 등 모터스포츠 업계 핵심 인사들과 만남을 가진 후 피트 라운지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정 회장의 르망 24시간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다. 정 회장은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 전 과정을 기획하고 이끌어온 만큼 브랜드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24시간 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 피트 개러지에서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사장과 함께 GMR-001 하이퍼카를 살펴보는 모습 / 뉴스1(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