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의 명소 '김유정 레일바이크'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대놓고 흡연을 해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을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보배드림'은 SNS를 통해 한 누리꾼에게 제보받은 사진을 공유했다.
제보자 A씨는 "춘천 김유정 레일바이크가 중국화 됐다"라며 "오랜만에 아이들과 나들이 왔는데 중국인들로 가득 찼더라"고 상황을 전했다.
A씨가 제보한 사진 속에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녀 무리가 레일바이크에 탑승한 모습이 담겼다. 이 무리 중 여성 한 명은 왼손에 연초 담배를 든 채 흡연을 하고 있다.
A씨는 "심지어 한 중국인은 레일바이크 출발부터 끝까지 계속 담배를 피우며 틱톡 촬영하더라"고 호소했다.
A씨는 탑승 도중 현장 직원들에게 문제를 제기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A씨는 "중간에 관리요원들에게 흡연 제재를 부탁했으나 별다른 조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소식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은 야외 시설이라도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외국인 관광객을 오지 말라고 할 순 없는 일"이라며 "다만 관리요원 등이 민폐 행동에 대해선 제지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