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배우 임현식이 최근 건강상 문제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공개된 박원숙의 유튜브 채널 영상 '박원숙♥임현식, 10년 썸의 종착역'에서 임현식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원숙의 남해 카페를 찾은 임현식은 박원숙이 "건강이 좋아 보인다"고 인사하자 "안 좋았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임현식은 "병원도 검사를 한 3개월 받고 어쩌고 저쩌고 하고 약 받아먹고 어쩌고 그래가지고 5~6개월 약 먹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임현식이 과거 언급했던 농약 관련 사고에 대해 "뉴스나 이런 데를 보니까 농약을 먹었다는데 술김에 먹은 거냐"고 궁금해했다.
임현식은 이에 대해 명확히 해명했다. 그는 "그건 20년 전 얘기다. 사과나무에 약 치고 하니까"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임현식은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기침도 나오고 아주 뜨거운 여름 낮이었다. 그래서 몸이 안 좋았는데 자각증상이 사과나무 농약은 독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일산 병원으로 간 적이 있다. 그래서 그걸 진료 받은 적 있다고 한 방송에서 얘기했더니 그게 내가 농약 중독이라더라"며 오해가 생긴 경위를 설명했다. 박원숙이 "술김에 농약을 먹었나 했다"고 놀라자 임현식은 "농약 먹다 죽으면 어떡하려고 농약을 먹냐"고 반박했다.
55년 넘게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인연을 이어온 두 배우는 현재 10년 넘게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임현식은 박원숙에게 "옛날에 이루지 못했던 걸 지금이라도 이룰 수 있지 않겠냐. 그래야 우리 인생도 아름다워진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박원숙은 임현식의 직진 어필에 "의지의 한국인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임현식의 지속적인 플러팅에 박원숙은 "괜히 그러는 거고 할 얘기 없으니까 괜히 그러는 거다. 너무 좋은 이웃이다. 근데 들이대는 건 싫다"며 선을 그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