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대표작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7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토이 스토리 5'가 벌써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예매 순위 정상에 올랐다.
지난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오전 11시 기준 전체 예매율 2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수는 4만 6824명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군체' '와일드 씽' '디스클로저 데이' 등 국내외 주요 화제작들을 제치고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아온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신작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수치로 증명된 셈이다.
최근 진행된 국내 최초 시사회에서는 영화가 전달하는 위로와 감동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5편 역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세대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로운 친구로 등장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 때문에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 캐릭터들이 재결합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스토리다. 지난 2019년 개봉해 340만 관객을 동원한 4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연출진으로는 '니모를 찾아서' '월-E'로 미국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을 두 번 수상한 앤드튜 스탠튼과 '엘리멘탈'의 프로듀서였던 맥케나 해리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우디 역의 톰 행크스, 버즈 역의 팀 알렌, 제시 역의 조안 쿠삭 등 기존 시리즈의 성우진이 그대로 복귀하며, 새 캐릭터 릴리패드 목소리는 '패스트 라이브즈' '트론: 아레스'의 그레타 리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