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4일(일)

장항준 "♥김은희와 결혼할 때, 엄마가 앨범서 전여친 사진 도려내"

영화감독 장항준이 결혼 전 어머니의 깜찍한 '증거 인멸' 작전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KBS 해피투게더'에 공개된 영상에서 6년 만에 복귀한 '해피투게더' MC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각자의 근황을 공유하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들은 7월 10일 KBS 2TV '해피투게더' 첫 방송을 앞두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유튜브 'KBS 해피투게더'


이날 대화는 윤종신이 과거 자신의 '지난날'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윤종신은 뮤직비디오를 위해 유재석과 장항준에게 과거 사진을 요청했고, 해당 사진들은 AI 기술을 통해 움직이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에 활용됐다.


유재석은 "내 사진은 고3 때다. 학교 축제 끝나고 선배들이 밥 사준다고 한 자리였다"며 자신이 제공한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윤종신은 "그때 너 준수하더라"며 과거 유재석의 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장항준은 "난 20대 때 사진을 달라고 해서 앨범을 찾아봤는데 그때 생각이 났다. 내 앨범이 중간에 숭숭 뚫려 있다"며 특별한 사연을 꺼냈다. 그는 "옛날에 나 결혼할 때 우리 엄마가 전 여친이랑 찍은 걸 다 없앴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유튜브 'KBS 해피투게더'


윤종신 역시 "우리 엄마도 그걸 싹 없앴다"며 비슷한 경험을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항준은 "어떤 건 걔(전 여자친구)가 아닌데 여자로 추정되면 무조건 다 없앴다. 좋은 사진 많이 없어졌다"며 어머니의 철저한 '정리' 작업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둘 다 그렇게 인기 많을 스타일이 아닌데"라며 특유의 직설적인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와 1998년 결혼해 현재 딸 한 명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YouTube 'KBS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