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6일(화)

"유재석·BTS도 목소리 내달라"... 전한길, 톱스타들에게 '재선거 동참' 요구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가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근거로 전국 재선거를 요구하며 유명 연예인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전한길씨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개최된 부정선거 보고대회에서 유재석, 방탄소년단(BTS), 아이유 등 톱스타들에게 재선거 요구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해당 행사는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 주변에서 진행됐다.


유재석 / 안테나


전씨는 무대용 트럭에서 "오세훈이 부정선거로 서울시장에 당선됐으므로 당연히 재선거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 자체가 부정선거 결과라며 재선거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씨는 "많은 사람이 부정선거 이야기만 꺼내면 음모론자다, 극우다, 이상한 정신병자 취급했지만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통계가 조작되고 컴퓨터로 조작되고 사전투표를 조작하는 이런 제도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예인들을 향한 직접적인 요청도 이어졌다. 


전한길 씨 / 뉴스1


전씨는 "아이유 같은 유명한 가수, BTS 같은 월드 스타, 유재석 같은 최고의 그분들께도 부탁드린다"며 "당신들이 인기 끌고 돈 벌었던 것은 무엇 때문이냐. 국민들의 사랑 덕분이었다고 늘 말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전씨는 "이제는 국민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유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발생 이후 전씨는 지속적으로 관련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등을 방문해 동일한 주장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 상주하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전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잠실은 '제2의 4·19 혁명 성지'가 될 것"이라며 "저는 이곳에서 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