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과거 전성기 시절 유명 가수와 배우를 포함한 남성 연예인 3명으로부터 동시에 대시를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입만열면'에 공개된 '남자 세 명을 동시에? | EP.19 남규리 | 트루만쇼'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한 남규리는 MC 이용진과 함께 과거 연애사와 관련된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리는 자신의 생일날 벌어졌던 깜짝 구애 사건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남규리는 "각각 다른 분이 연락이 왔다. 제 생일이라 모두 저에게 대시를 하시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구애를 해온 인물들의 면면을 묻는 질문에는 "유명 가수는 물론 유명 배우도 있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들의 구애 방식도 남달랐다. 남규리는 "저를 위한 노래를 직접 만들어 온 분도 있었고, 비싼 명품을 준비하신 분은 제가 선물을 돌려보낸 적도 있다"며 뜨거웠던 대시 일화를 소개했다. 하지만 남규리는 이들 중 누구와도 교제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일에 너무 빠져 있어서 일 말고는 재미가 없었다"며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다"고 덧붙였다. 과거 호감을 표시했던 남성 연예인들의 근황을 묻는 이용진의 질문에는 "잘 살고 계시다. 성공도 하시고, 유명한 분들로 다 거듭나셨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그룹 씨야의 멤버로 연예계에 첫발을 디딘 남규리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과 '카이로스',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15년 만에 씨야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