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4일(일)

안정환부터 카카·앙리까지... 기아가 '월드컵 레전드' 불러 모아 찍은 영상

기아가 2026 FIFA 월드컵 개막에 맞춰 전 세계 축구 팬과 유소년 선수들을 겨냥한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 가동했다. 


단순히 대회 운영 차량을 지원하는 공식 파트너 역할을 넘어, 월드컵이라는 거대한 무대를 '모빌리티 경험'과 '미래 세대의 꿈'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12일 기아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브랜드 메시지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를 담은 캠페인 영상 '히어로 필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의 주인공은 기아의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 프로그램에 선발된 유소년 선수다. 이 프로그램은 월드컵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유튜브 '기아 (Kia Korea)'


히어로 필름에는 유소년 선수가 티에리 앙리를 비롯한 세계 축구 레전드들의 응원을 받으며 월드컵 무대로 향하는 여정이 담겼다. 


영상은 한 걸음 한 걸음이 영감이 되고, 공을 전달하는 순간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하는 유소년 선수의 표정, 월드컵 무대를 향해 걸어가는 장면, 전 세계 팬들의 열기가 더해지며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젊은 선수들에게 성장의 계기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OMBC 참가 유소년 선수들을 '49번째 팀'으로 상징화했다. 2026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48개국 대표팀에 더해, 전 세계 축구 꿈나무들이 또 하나의 팀으로 월드컵을 함께 만든다는 의미다.


현장 팬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아는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 등 주요 개최 도시와 경기장에 특별 부스를 마련한다.


유튜브 '기아 (Kia Korea)'


전시 공간은 2026 월드컵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로 열리는 점에서 착안해 삼각형 구조로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개최 국가와 도시를 테마로 한 차량 전시가 진행되며, 팬들이 응원하는 국가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개인 맞춤형 선수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회 운영 지원에도 나선다. 기아는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카니발, EV9, K4 등 북미 지역 주요 모델 총 660대를 투입해 경기와 각종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서는 약 70대 규모의 셔틀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량 내부에서도 월드컵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전용 디스플레이 테마를 적용한다.


유튜브 '기아 (Kia Korea)'


셔틀 차량에는 월드컵 디스플레이 테마와 함께 OMBC 유소년 선수들을 상징하는 '49번째 팀' 테마도 적용된다. 기아는 이를 통해 셔틀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월드컵 경험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FIFA 월드컵 2026을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다양한 영감으로 서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를 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과 영감을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2007년부터 FIFA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 왔으며, 2030년까지 FIFA 글로벌 대회에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YouTube '기아 (Kia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