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4일(일)

'폐암 투병 6년차' 이혜영, 이혼 후 빚 생겼다 고백... "몸 갉아먹으면서 일했다"

배우 이혜영이 과거 빚 청산을 위해 치열하게 달렸던 나날과 폐암 투병기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이혜영은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 게재된 '암 투병 6년 차, 5년째 추적검사를 앞둔 이혜영'이라는 영상에서 자신의 인생사 중 가장 고됐던 순간들을 되짚었다.


유튜브 '혜영이는 못말려'


이혜영은 "내 몸을 진짜 갉아먹으면서 일했다"며 젊은 시절 밤샘 드라마 촬영과 홈쇼핑 방송을 오가던 무리한 일정을 언급했다. 당시 부실한 식사로 몸이 상해가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진짜 위기는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찾아왔다. 이혜영은 "2005년 이혼한 뒤부터는 내가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뿐이었다"며 갑작스럽게 떠안은 본인 명의의 빚을 갚아야 했던 처지를 설명했다. 이혜영은 "벌고 갚고, 벌고 갚고, 벌고 갚고의 반복이었다"며 드라마 출연, 홈쇼핑, 도서 출간 등 돈이 되는 일에 매진했던 7~8년의 세월을 돌아봤다.


유튜브 '혜영이는 못말려'


채무를 모두 정리하고 맞이한 재혼 10주년 무렵에는 폐암 진단이라는 시련이 더해졌다. 과거 기흉 병력으로 정기 검진을 받던 중 암이 발견됐다.


갈비뼈를 자르고 폐 일부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거쳐 긴 회복기를 보낸 이혜영은 오는 8월 완치 판정을 가르는 마지막 추적검사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혜영은 "이제 오는 8월에 마지막 검사 결과가 나온다"며 "지금부터는 다시 아프기 전의 이혜영으로 돌아가고 싶다. 정말 열심히 살고 싶다"고 전했다.



YouTube '혜영이는 못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