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4일(일)

신현준, 딸 낳고 술·담배 끊었는데... 아내 김경미 "아이 셋 독박육아 중" 폭탄 고백

배우 신현준의 아내 김경미가 쉼 없는 '독박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신현준·김경미 부부가 프로그램 최초의 '동반 출연 1호 부부'로 스튜디오를 찾는다.


세 아이의 엄마인 김경미는 이날 방송에서 홀로 세 자녀를 키워내고 있는 육아 현실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아내의 깊은 고충을 들은 MC 김주하는 앵커 특유의 날카로우면서도 깊은 공감을 보내며 "보통 여자는 도망가요"라는 격한 반응을 보인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김주하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결혼이 실수라고 생각한 적..."이라며 부부의 심장을 찌르는 돌발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다. 위기의 순간에 직면한 신현준·김경미 부부가 과연 어떤 답변을 내놓았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아내의 독박 육아 토로와 달리 신현준은 이날 방송에서 유별난 ‘딸 바보’ 면모를 과시하며 반전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신현준은 "딸을 낳고 술과 담배를 모두 끊었다"라고 전격 선언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신현준은 "결혼하고 아내랑 같이 술 한잔하고 그랬는데, '딸 옆에 오래 있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딸이라는 얘기를 듣고 바로 술을 끊었다"라며 딸의 탄생 이후 단 한 방울의 알코올도 입에 대지 않은 사연을 공개한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과도한 딸 사랑이 불러온 엉뚱한 일화도 소개된다. 16년간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들의 주례 요청을 자주 맡았다는 신현준은 "주례를 완전 망친 적이 있다. 그 뒤로 주례를 안 본다"라고 털어놓는다. 한 결혼식장에서 신부 아빠가 신랑에게 딸의 손을 차마 넘겨주지 못하고 당부의 말을 거듭하는 모습을 본 신현준은 "그 순간 신부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져서 눈물이 터졌다. 제 눈물 때문에 사람들이 당황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한다. 신현준은 "신부 아버지도 놀라셔서 오히려 저에게 '울지 마세요'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낸다.


자신의 외모 유전에 대한 유쾌한 고민도 등장한다. 신현준은 세 자녀 중 자신을 상징하는 독보적인 코를 닮은 아이가 없다며 안도감을 표한다. 신현준은 "아내 덕에 유전자가 많이 희석됐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정작 본인은 "중학교 때부터 코가 자라기 시작했다"라며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코가 커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신현준 부부의 결혼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와 솔직한 속사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