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 몰래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사주는 등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공개된 '자유부인 한가인' 유튜브 채널에서 연정훈은 두 자녀와 함께 나들이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연정훈은 한가인이 직접 싸준 도시락을 들고 아이들과 외출길에 올랐다.
제작진이 "아이들과 자주 외출하느냐"고 질문하자 연정훈은 "우린 맨날 다닌다. 박물관도 가고 동물원도 가고 영화 보러도 간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즐거운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남매가 장난을 치며 몸싸움을 벌일 기세를 보이자 연정훈은 즉시 개입했다. 그는 "너희 혼날까? 그만할까? 그만하자. 그러면 안 되겠지?"라며 아이들을 제지했다.
아쿠아리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아이들이 서로 투닥거리며 보채자 연정훈은 남매를 각각 불러 세웠다. 그는 "너희 지금 뭐 하는 거야? 왜 그래 자꾸? 그만해 적당히 해. 나쁜 거 하지마"라고 엄하게 훈계했다.
그런데 연정훈에게는 엄격함과 반대되는 면도 있었다. 제작진이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한가인이 절대 허락하지 않는 일을 몰래 해준 적이 있느냐"고 묻자 연정훈은 웃으며 "많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이들의 다툼이 지속되자 연정훈의 훈육은 더욱 강해졌다. 그는 "집에 가자. 안 되겠다. 너희들은 오늘 롯데월드에서 놀 수 있는 행동이 아닌 거 같다. 한 번만 더 싸우면 그만하고 촬영 그만 접고 집으로 가는 걸로 하자"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때 아이들이 아빠의 비밀을 폭로했다. 아이들은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 먹기, 햄버거 먹기, 피자 먹기"라며 연정훈이 몰래 해주는 일들을 나열했다. 이어 "다 먹는 거랑 관련된 거야"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정훈은 평소 아이들과 박물관, 동물원, 영화관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정훈은 2005년 한가인과 결혼해 2016년생 딸 제이 양과 2019년생 아들 제우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