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9일(금)

젠슨 황이 공개한 엔비디아 채용 기준 "똑똑한 사람은 흔해, 중요한 건..."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인재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젠슨 황은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만의 독특한 채용 철학을 털어놨다. 세계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 그는 친근한 모습과 위트 있는 대화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이 "단순히 똑똑한 사람만 뽑지 않는다던데, 특별히 눈 여겨보는 게 있냐"고 묻자, 젠슨 황은 예상과 다른 답변을 내놨다.



젠슨 황은 "지능은 상품이나 다름없다. 세상에 똑똑한 사람은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많은 훌륭한 대학, 수백만명의 훌륭한 학생들이 있다. 우리 사회는 엄청난 양의 지능을 생산한다"며 "지능은 이제 흔한 상품이고 어디에나 있다. 게다가 AI까지 있지 않냐"고 설명했다.


그가 강조한 핵심 가치는 바로 '인간성'이었다. 젠슨 황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성이다. 함께할 사람을 구한다면 베풀 줄 아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나는 당신이 성공하기를 바란다'라는 마음 또한 베푸는 마음"이라며 "어떤 사람들은 누군가 성공하면 기분 나빠하지 않냐. 전 누군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고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젠슨 황은 "그러므로 사람 뽑을 때는 관대하고 친절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며 "그런 자질이 진짜 가치 있는 능력이다.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성공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런 사람을 주변으로 채워라"라고 조언하며 인재 채용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