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19년간 몸담았던 항공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아내 장인희 씨를 향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장인희 씨는 오랜 승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3년여의 재정비 시간을 거쳐 최근 주목받는 쇼핑 플랫폼인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11일 정태우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아내가 19년 간의 승무원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랜 시간 한 길을 걸어온 사람에게 새로운 시작은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라며 아내의 퇴사 소식과 근황을 직접 전했다.
남편으로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정태우는 "곁에서 지켜보니 기대도 있지만 걱정도 많고 부담도 큰 것 같다. 남편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것 뿐이다. 그래서 저도 아내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려고 한다. 여러분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힘을 보태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대중의 격려를 부탁했다.
정태우는 과거 자신이 연기했던 역사 속 인물인 단종 역할을 위트 있게 활용해 장인희 씨를 '왕과 사는 여자', 이른바 '왕사녀'라는 독특한 닉네임으로 소개하며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둔 정태우, 장인희 부부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함께 출연해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