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0일(수)

말레이시아 쉐이크쉑, 까다로운 '할랄' 문턱 넘었다... 전 매장 공식 인증 획득

빅바이트컴퍼니가 운영하는 말레이시아 쉐이크쉑 전 매장이 공식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


빅바이트컴퍼니는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 계약을 맺고, 현재 현지에서 쉐이크쉑 매장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빅바이트,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전 매장 할랄 인증 획득 / 사진 제공 = 상미당홀딩스


이번 할랄 인증은 말레이시아 내 운영되고 있는 쉐이크쉑 4개 전 매장인 디 익스체인지 TRX점, 선웨이 피라미드점, KLIA 터미널2점,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에 대해 이슬람개발부 할랄 공식 인증기관인 '자킴(JAKIM)'으로부터 이루어졌다. 자킴의 할랄 인증은 원재료 사용부터 제조, 보관, 유통 등 전 과정에서의 위생 및 관리 기준을 매우 엄격하게 심사하는 국제적인 품질 인증 제도다.


지난 2024년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선보인 쉐이크쉑은 현지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인증을 위해 메뉴 재구성을 비롯해 할랄 인증 식재료 조달, 공급업체 전환 등 자킴의 까다로운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운영 개편 과정을 거쳤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마침내 인증을 완료했다.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쉐이크쉑은 이번 할랄 인증 획득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기념하여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특별한 신메뉴와 한정판 굿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의 풍미를 쉐이크쉑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테이크하우스 버거 & 프라이'와 '티라미수 쉐이크'를 한정 기간 동안 판매하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의 전통 바틱(Batik) 문양과 무어(Moorish) 건축 양식 등을 현대적으로 접목한 '쉐이크쉑 X 바틱텍투라(BatikTektura)' 컬래버레이션 의류 및 스카프 상품도 출시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로 쉐이크쉑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