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0일(수)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 기사 공유하며 "냉정한 국민 평가 겸허히 받아들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정운영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냉정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 대통령 지지율 50.4%…선거 전보다 9.4P 하락'이라는 제목의 여론조사 결과 기사를 함께 공유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더 넓게 벌리고 더 많이 포용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경고라고 생각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 대통령이 인용한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8~9일 실시한 것으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50.4%를 기록해 직전 조사 대비 9.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5.7%로 직전 조사보다 1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통신3사가 제공하는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8%였다.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