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억 원에 달하는 전액 현금 매입으로 화제를 모았던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의 실체가 드러났다.
지난 9일 SBS '산골총각 영웅' 측이 공개한 '산골로 출발하기 하루 전날 밤 임영웅 집 급습'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가수 임영웅의 소탈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촬영을 앞두고 캐리어를 채우던 임영웅은 "이사 오고 옷방을 처음 보여드리는 것 같다. 별 거는 없다"며 자신의 드레스룸을 전격 공개했다.
호화로운 공간을 가득 채운 것은 명품 가방이나 화려한 무대 의상이 아닌 평범한 트레이닝복이었다.
옷장의 지분 75%는 운동복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임영웅은 "지금 있는 옷들도 몇 개 안 입는 것 같다. 맨날 입는 옷, 편한 옷만 입는다"라며 유별난 축구 및 운동 사랑을 인증했다.
심지어 5~6년째 운동할 때나 외출할 때, 잠을 잘 때도 입는다는 낡은 애착 바지를 스스럼없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짐을 싸던 중 안경집 깊숙한 곳에서 뜻밖의 비상금을 발견하고선 "개이득"이라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은 최고 스타라는 타이틀을 잊게 만들 정도였다.
화려한 주거 환경과 대비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 임영웅이 출연하는 SBS 새 예능 '산골총각 영웅'은 익숙한 문명은 내려두고 자연 속에서 본능대로 즐기는, 무계획X무공해 라이프를 담아낼 예정이다.
대중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얼 예능의 시작을 알린 본 방송은 오는 23일 화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