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아내 옥경이(본명 이옥형)와의 결혼식 당시 모습을 깜짝 공개하며 특별한 날을 자축했다.
지난 9일 태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옥경이하고 결혼기념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멋진 턱시도를 입은 태진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아내의 과거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란히 선 두 사람의 젊은 시절 풋풋한 모습에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깊은 애정이 묻어난다.
2019년 치매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아내를 향해 태진아는 꾸준히 진심을 전해왔다. 그는 대표곡 '옥경이'에 이어 2023년에는 아내를 향한 마음을 담은 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표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치매 투병 중인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