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9일(화)

학업·취업에 지친 청년들 위해... 1박 2일 '청춘 템플스테이' 열린다

청년들이 3만원으로 전국 사찰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다음 달 시작된다.


9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만 19~34세 청년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춘 템플스테이' 특별 할인 행사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98개 사찰에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취업 준비로 심신이 지친 청년층에게 산사에서의 휴식과 명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반적인 템플스테이 비용보다 대폭 할인된 3만원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참가 신청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지역별로 예약 일정이 나뉘어 진행되는데, 서울·경기·인천·충청·세종권 사찰은 24일 오후 1시부터, 강원·전라·광주·경상·대구·부산권 사찰은 25일 오후 1시부터 각각 예약을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바쁘게 살아가는 청년들이 잠시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푸르른 산사에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춘 템플스테이 참여 사찰 목록과 세부 일정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