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팀의 '영원한 캡틴' 손흥민이 자신의 커리어에서 마지막이 될지 모를 월드컵 무대를 앞두고 축구 팬들을 향해 간절한 메시지를 던졌다.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 월드컵 특집 다큐멘터리 '북중미 월드컵으로 가는 길 : 코드네임 348104'에서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심경이 담긴 인터뷰가 전격 공개된다. 방송은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을 비롯해 세계 각국 선수들의 목격담과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전달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속한 조별리그 A조의 판도와 상대국의 전력을 집중 분석한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이하는 손흥민의 남다른 각오다.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월드컵 16강이라는 것은 팀만으로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모든 게 다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게감 있는 고백으로 팬들의 감정을 자극했다. 손흥민은 "어떻게 보면 저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데, (팬분들이 함께) 대표님에서의 정말 멋진 여정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 최대한 멋진 여정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진심 어린 각오를 전했다.
축구 전문가와 스타들의 지원 사격도 이어진다. 다큐멘터리에는 KBS 월드컵 축구 해설위원을 맡은 이영표, 조원희, 박찬하, 정우원과 최순호 전 축구감독, 박선우 KBS 스포츠 기자가 합류했다.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인 하이라이트 윤두준도 출연해 다가오는 본선 무대의 다채로운 관전 요소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