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9일(화)

젠슨 황 "한국과 사랑에 빠져... 정의선 등 친구 많아, 환영해줘서 매우 감사"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현대차그룹 양재사옥을 찾아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양국 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젠슨 황 CEO는 8일 현대차그룹 임직원들 앞에서 "한국의 기술은 엔비디아와 함께 성장했다"며 "한국 청년들은 엔비디아와 초창기에 사랑에 빠졌고, 나도 한국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나와 한국의 관계는 오래됐고, ES(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많은 친구를 갖고 있다"며 "날 행복하게 하고 환영하게 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현대자동차그룹


젠슨 황 CEO는 현대차그룹과의 협력 비전을 제시하며 "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기업이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분야의 거인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인공지능(AI)과 현대차의 모빌리티 전문성을 결합해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한다"며 양사 간 AI 기술 협력의 청사진을 그렸다.


젠슨 황 CEO는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에게 "지금은 바로 현대차의 시간이자 여러분의 시간"이라고 했다. 


아울러 "여러분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 여러분이 전문성을 갖춘 모든 분야가 이제 AI와 결합하게 되고 그 순간 폭발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발표 장면 / 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