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과 신예은 주연의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안방극장에 거센 흥행 돌풍을 몰고 왔다.
인기 웹툰을 실사화한 탄탄한 스토리와 섬마을의 따뜻한 풍경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첫 방송 전국 시청률 4.0%로 출발해 2회 만에 5.0%를 돌파했으며, 수도권 시청률 5.1%,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치솟아 동시간대 전체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이는 ENA 드라마 역대 최고 수준의 오프닝 스코어다.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존버닥터'가 원작인 이 작품은 섬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공중보건의사 도지의가 외딴섬 편동도에 발령받으며 시작되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비밀을 간직한 간호사 육하리와 만나 주민들을 치료하며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극 중 육하리가 도지의에게 "선생님의 비밀은 뭐예요? 아픈 선생님 도와주고 싶단 말이에요"라고 건넨 대사는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상징하며 설렘을 자극했다. 밝고 씩씩해 보이는 육하리가 표적 항암제를 지닌 채 육지 병원을 떠나 편동도로 돌아온 숨겨진 사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8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도지의(이재욱 분)와 육하리(신예은 분), 그리고 현치연(홍민기 분)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점화된다.
예고편에서는 육하리와 현치연이 순환 진료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복잡한 표정을 짓는 도지의의 모습과 늦은 밤 택배 상자를 들고 육하리에게 연락할 핑계를 찾는 그의 변화가 포착됐다.
여기에 도지의와 이장수(김기천 분)의 새로운 갈등이 예고되며 섬사람들이 감추고 있는 편동도의 비밀도 베일을 벗는다.
제작진은 "3회에서는 도지의가 혼란을 겪으며 관계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그 중심에서 육하리의 활약이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와 디즈니플러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