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고 라이브 아티스트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8일 새 소속사 ARADNAS는 "산다라박이 직접 설립한 레이블 ARADNAS와 새롭게 시작한다"며 "오는 6월 20일 새 싱글 앨범 'rePRISM(리프리즘'을 발매하고 페스티벌, 팬콘서트, 아시아 팬콘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기획사 이적을 넘어 아티스트가 직접 음악과 무대의 방향성을 진두지휘하는 첫 공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가요계의 이목이 쏠린다.
오는 20일 베일을 벗는 신곡은 생동감과 무게감을 갖춘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편곡됐다. 산다라박 특유의 깔끔한 고음과 섬세한 가성, 선명한 보컬 톤을 전면에 내세워 그간 대중에게 평가절하됐던 라이브형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앨범명 'rePRISM'은 산다라박이 가진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다시 비추고 새롭게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컴백 활동은 음악방송 출연 대신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공연 무대에 집중된다. 밴드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솔로 가수 산다라박의 진면목을 보여줄 계획이다.
앨범 발매 이후에는 아시아 팬콘 투어가 예정돼 있으며 향후 일정이 추가된다. 다만 산다라박이 강하게 원했던 필리핀 지역은 현지 계약과 사업적 검토 문제로 이번 일정에서 제외됐다. 소속사 ARADNAS 측은 "필리핀은 산다라박에게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일정에서는 어렵지만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현지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