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와 남편 문원의 결혼식 현장이 TV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남의 집 귀한 가족' 2회에서는 신지와 문원 부부의 웨딩드레스 피팅 과정부터 결혼식 본식, 피로연에 이르기까지 결혼식의 모든 순간들이 방송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문원은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신지를 바라보며 "잠옷만 입어도 예쁜데"라며 애정 표현을 했다. 문원은 이어 다리에 힘이 빠질 정도로 과장된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유재석, 차태현, 이찬원, 에일리, 인순이, 임하룡 등 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해 신혼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결혼식 사회는 문세윤과 붐이 진행해 결혼식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과 빽가는 축사와 함께 특별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신지를 감동시켰다. 이들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내용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리 공개된 영상에서는 백지영의 축가 무대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백지영은 "험난한 시간을 많이 지나왔다"며 신지에게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백지영이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르던 중 감정이 복받쳐 잠시 노래를 멈추는 장면이 나왔고, 이를 지켜본 신지 역시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결혼식 영상을 시청하던 이수근은 눈시울을 붉혔고, 전민기는 "옛날에 좋아하셨나?"라며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은 유명인 가족들의 일상생활과 가족 관계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