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8일(월)

"칸이 먼저 알아본 걸작"... 나홍진표 스릴러 '호프', 7월 15일 국내 개봉 확정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다음 달 극장가에 모습을 드러낸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8일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7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호프'는 DMZ 인근 호포항 출장소에서 근무하는 범석(황정민)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목격담을 전해 듣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황정민을 비롯해 조인성, 정호연 등 한국 대표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영화 '호프' 포스터


영화는 시골 마을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를 추적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후 마을을 보호하려는 치열한 사투를 거쳐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확장되는 구조를 보여준다.


나홍진 감독은 '황해', '곡성', '랑종' 등을 통해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연출자다. 그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도 영화계와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호프'는 지난해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아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해외 언론과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전 세계 200여 개국과 지역에 선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제작진은 압도적인 몰입감과 완성도 높은 미장센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호프'는 7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