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8일(월)

'양악수술' 박경혜, 햄버거 잘라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 고백

배우 박경혜가 음식을 항상 잘라 먹는 독특한 식습관의 배경으로 과거 겪었던 심각한 치아 문제를 털어놨다.


지난 7일 박경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경혜볼래'에 '싱크대 하부장과 방충망 보수! 그리고 열받은 경혜의 두피 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경혜볼래'



영상에서 박경혜는 싱크대 하부장 보수 작업을 마친 뒤 "평소에 배달음식을 안 시켜먹는데 오늘만큼은 배달음식을 시키는 만큼 호화스럽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라며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주문해 먹방을 선보였다.


배달된 스테이크를 가위로 잘라먹던 박경혜는 문득 떠오른 듯 "스테이크를 자르면서 생각난 건데 지난 유튜브에서 내가 햄버거를 잘라서 먹었다"라며 운을 뗐다. 제작진이 "햄버거를 잘라먹는 것을 해명해달라"라고 요청하자 박경혜는 "나는 항상 햄버거를 잘라 먹는다"라고 답하며 오랜 습관을 인정했다.


그가 햄버거까지 잘라먹게 된 이유는 과거 극심했던 부정교합과 치과 치료 탓이다.


유튜브 '경혜볼래'


박경혜는 "치아가 안 좋고 치열이 안 맞았을 때 치과 치료를 정말 많이 했다"라며 "한쪽 치료하면 반대쪽으로 먹다가 치료가 다 되면 다른쪽이 탈이 나서 항상 음식을 한쪽으로 씹었다. 그때부터 음식을 잘게 잘라먹는 습관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치료가 끝나고 현재는 치열이 잘 맞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음식을 잘라 먹게 되더라"라며 몸에 밴 습관을 설명했다.


박경혜의 이러한 고충은 과거 양악수술 고백과도 이어진다. 그는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내가 치아가 작다. 부정교합이 있어서 치아가 너무 빨리 깨졌다. 의사선생님이 이 상태면 틀니를 써야 한다고 해서 양악수술을 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