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8일(월)

'런닝맨' 돌아온 전소민, 양세찬에게 기습 뽀뽀 공격 "안 피하네"

전소민의 8개월 만의 '런닝맨' 귀환은 역시 강렬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양세찬과의 러브라인을 완벽히 부활시키며 안방극장에 폭소를 안겼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배우 전소민과 김경남이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나혼자 머니업'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전소민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반가운 재회를 나눴고, 오프닝부터 하하에게 패대기를 당하는 매운맛 신고식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제한 시간 동안 머리의 힘만으로 상대를 밀어내 카메라 앵글을 독점해야 하는 '돌머리 진검승부' 미션이었다.


SBS '런닝맨'


전소민은 대결 상대로 양세찬이 지목되자 "왜 나는 남자랑 하느냐"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유재석은 "소민이가 그냥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재석의 예언은 정확히 적중했다. 대결이 시작되자마자 전소민은 양세찬의 얼굴 앞으로 입술을 바짝 내밀며 돌발 '뽀뽀 작전'을 펼쳤다.


순식간에 벌어진 돌발 행동에 당황한 양세찬은 "입술로 하는 게 어디 있냐. 이상한 애다. 입술 들이밀고"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하지만 전소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얼굴을 밀어붙이며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거침없는 스킨십 대결에 모니터를 보던 멤버들은 자지러졌다. 하하는 "징그럽다. 뽀뽀한다. 뽀뽀해라"라고 환호성을 질렀고 유재석은 "세찬이가 오랜만에 좋아하네"라며 오랜만에 살아난 두 사람의 예능 케미를 무척 반겼다.


SBS '런닝맨'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승리는 양세찬이 가져갔으나 전소민의 예능감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억울하다는 듯 "세찬이가 내 입술을 안 피하더라. 쟤 즐겼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추리 게임 코너에서도 전소민의 매운맛 토크는 이어졌다.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이유를 맞히는 문제에서 '빨대에 묻은 립스틱'이 정답으로 밝혀지자 전소민은 자신만의 독특한 연애관을 공개했다. 


전소민은 "나라면 처음에는 모르는 척한다. 섣불리 접근하면 사건이 묻힌다. 정보를 수집한 뒤 공격한다"며 예리하고 철저한 바람 포착법을 설명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양세찬은 소름 돋는 집요함에 "숨 좀 쉬자"며 혀를 내둘렀고 하하 또한 "넌 왜 못 믿냐"고 타박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당당하게 "그러면 매력적이지를 말든가"라고 맞받아치며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의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