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냉부해'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최근 할아버지가 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의 축하 인사에 최현석은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런 철없는 나에게 손주가 있다니"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주변에서 다들 손주가 저를 너무 닮았다고 하더라"고 자랑하며 손자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정호영이 "그럼 이제 버스 공짜냐"며 경로 우대 혜택을 언급하는 농담을 던지자 최현석은 곧바로 "손주가 있다고 공짜가 아니고 나이가 있어야 공짜"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은 지난달 딸 최연수와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 부부 사이에서 첫 손자를 품에 안았다.
김태현은 최연수보다 12세 연상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현석은 "우리 손자 마음 아플 발언하는 인간들은 내가 가만 안 둔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든든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였고 출연진은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는 NEW 셰프로 '중식마녀' 이문정이 등장해 셰프 군단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예고했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2'에서 활약했던 이문정은 "오매불망 기다렸다"며 '냉부해' 출연에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중식여신' 박은영은 25년 차 선배인 이문정에 대해 "중식계 큰언니였다"면서 "어릴 때 롤모델이었다. 저렇게 되야지 생각했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를 본 다른 셰프들은 "바로 딱 수그리고 가네"라며 박은영을 놀렸다. MC 김성주가 "누구부터 잡고 가겠냐"는 질문을 던지자 이문정은 "중식 후배 박은영 셰프부터 잡고 가겠다. 그 후로 한분씩 보내드리겠다"고 선언해 스튜디오의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