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6일(토)

하트시그널4' 김지민, 인스타 비공개 스토리 유출 논란...정치 발언까지 확산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민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사용자에게만 공개되는 '친한 친구' 기능으로 올린 글이 외부로 유출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지민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글로 추정되는 캡처 이미지들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들은 인스타그램의 '친한 친구' 공개 범위로 게시된 뒤 내부 이용자가 캡처해 퍼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캡처 이미지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이 커진 대목은 정치적 성향이 드러난 것으로 보이는 글이다. 유출된 캡처에는 비상계엄과 민주당, 대통령 등을 언급한 게시물이 포함됐다. 김지민으로 추정되는 계정은 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대통령의 계엄 관련 행위를 두둔하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문장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 '하트시그널4'


경제·이념 문제를 거칠게 표현한 글도 확산됐다. 또 다른 캡처에는 상위 소득층과 공산주의를 언급하며 강한 어조로 불만을 드러낸 내용이 담겼다. 남자친구의 해외 근무와 수입을 언급한 것으로 보이는 문장도 함께 퍼졌다.


가족과 나눈 사적 대화 캡처도 논란이 됐다. 김지민으로 추정되는 계정은 어머니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올리며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표현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타 연예인과 방송 출연자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공유된 점도 도마에 올랐다. 일부 캡처에는 특정 인물들의 사생활과 관련한 자극적인 주장들이 담긴 게시물이 공유된 정황이 포함됐다. 해당 내용은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온라인상에서도 확산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한 부정적 표현, 욕설이 섞인 사적 감정 표출, 어머니에 대한 표현 등이 담긴 게시물이 함께 퍼지며 논란은 커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비공개 계정에 가까운 공간이라도 표현 수위가 지나쳤다"고 비판했다. 반면 "친한 친구 공개 게시물을 외부에 유출한 행위 자체가 문제"라는 반응도 나왔다.


김지민은 2023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연애 중인 남자친구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테슬라 직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김지민 측은 해당 게시물의 진위 여부와 유출 경위, 논란이 된 표현들에 대해 별도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