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5일(금)

EBS가 유승호·비비 섭외해 작정하고 만든 역대급 예능 '최후의 인류'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가 첫 방송에서 유승호, 비비 등 7인의 대원이 40도 폭염의 애리조나 사막을 거쳐 폐쇄 생태계 기지 바이오스피어2에 입성하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4일 방송된 '최후의 인류'는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 환경이 붕괴 직전에 직면한 근미래를 설정으로 삼아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타진하는 극비 프로젝트다. 


실험에 참여한 생존 대원 7인은 목적지에 대한 사전 정보도 없이 사막 한가운데에 모여 첫 번째 생존 미션을 수행했다.


EBS


실험의 서막은 생존에 가장 직결되는 식수 확보 미션으로 올랐다. 대원들은 40도가 넘는 사막의 폭염 속에서 정체불명의 금고를 열기 위해 여과와 증류 같은 과학적 원리를 총동원해 직접 물을 만들어냈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펼쳐진 사물과의 사투는 시청자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배우 유승호,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겸 배우 비비, 뇌과학자 장동선,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화학과 장홍제 교수, 지구과학자 김한결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대원들이 각자의 지식을 바탕으로 사막 생존에 매진했다. 


특히 비비는 생존의 핵심 요소인 불 피우기를 순식간에 성공해 내며 '파이어 걸'이라는 별칭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온갖 난관을 극복한 대원들이 마주한 최종 목적지는 거대한 유리 온실 구조의 폐쇄 생태계 실험기지 바이오스피어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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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가운데에 웅장하게 솟아오른 돔 형태의 기지가 시야에 들어오자 대원들은 일제히 압도당했다. 거대 실험기지 전역에 화려한 조명이 들어오는 결정적인 순간 유승호는 무심코 침을 삼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기지 입성과 동시에 대원들에게는 새로운 경고가 날아들었다. 정체불명의 시스템 음성이 울려 퍼지며 향후 거쳐야 할 네 번의 엄격한 생존 관문이 남아있음을 통보했다. 


사막 생존을 넘어 완벽하게 고립된 폐쇄 생태계 내부에서 대원들이 어떻게 살아남을지 본격적인 시험대가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