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거침없이 소통하는 'MZ 무당' 노슬비가 최근 진행한 성형수술 후기를 당당하게 고백해 화제다.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서 싱글맘의 역경을 딛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밝혀 대중의 응원을 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한 솔직한 면모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노슬비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정면은 일자, 옆면은 매부리 만족하고요. 다들 궁금해하는 자연산 실리콘 가슴 릴스도 올려드릴게요"라는 글을 올리며 성형수술 이후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흰 셔츠 차림의 노슬비는 한층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날렵해진 콧대를 드러냈다. 측면 사진에서는 매끄럽게 떨어진 코 라인이 돋보이며 수술의 완성도를 증명했다.
자신의 선택에 깊은 만족감을 표한 노슬비는 "실리콘과 명품은 오늘이 제일 쌈. 진짜 아무도 모름. 원래도 만족했는데 병원에서 재수 후 이젠 누워도 티 안 남"이라며 유쾌한 소회를 밝혔다. 일부 악플러를 향해서도 "나보고 누가 자연산 가슴 가짜 무당이래서 가짜 가슴 자연산 무당이랬음"이라며 특유의 당찬 입담으로 맞받아쳤다.
수술을 결심했던 배경에 대해서는 "원래 이 병원에서 하고 싶었는데 지방 살아서 못했었음. 누워도 티 안 남. 아 우리 엄마도 몰랐는데 오늘 알겠네. 엄마 미안"이라는 유머러스한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형 사실을 대중에게 먼저 투명하게 공개하며 소통하는 행보가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모양새다.
19세에 임신해 홀로 딸을 키워온 노슬비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출연해 절절한 싱글맘 스토리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무속인으로 변신해 '운명전쟁49' 등에서 활약하며 개성 넘치는 무당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