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돌연사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핵심 관리법이 공개된다.
7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과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내과 전문의 한성민, 한의학 박사 장동민이 출연해 뇌혈관 건강을 지킬 기름의 균형에 대해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방송은 출근길이나 운동 중, 잠든 사이에도 예고 없이 찾아와 삶과 죽음을 가르는 뇌졸중의 골든타임과 영양 관리법을 집중 조명한다.
우리 몸 전체 에너지의 약 20%를 소비하는 뇌는 에너지를 자체 저장하지 못해 혈액 공급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이 때문에 혈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면 뇌세포가 빠르게 괴사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으로 이어진다.
내과 전문의 한성민은 "대략 1mm 정도의 뇌혈관이 막히는 시간은 단 수초에 불과하다. 2~3초 만에도 막힐 수 있다"고 경고한다.
뇌혈관이 단 1분만 막혀도 약 190만 개의 뇌세포가 손실되며 한 번 손상된 세포는 회복이 불가능하다. 특히 여성은 갱년기 이후 혈관을 보호하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해 혈관 건강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어 중년 이후 더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방송에서는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국내외 아찔한 실제 사례들이 소개된다. 도슨트 이창용은 명성과 부를 모두 가졌던 한 할리우드 스타가 예고 없는 뇌혈관 질환을 겪으며 260억 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날리고 가족 해체와 긴 투병을 감당해야 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전한다. "설마 내가?"라는 안일한 생각이 불러온 비극이다.
한의학 박사 장동민도 직접 겪은 뇌출혈 위기를 고백한다. 장 박사는 "저 또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왔다. 세수하려고 고개를 숙였을 때 코피가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쏟아졌다"며 과거 과체중과 고혈압을 방치했던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털어놓는다.
전문가들은 무너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핵심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균형 잡힌 섭취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이상적인 비율은 1:4 수준이다. 하지만 고지방과 고가공식품에 노출된 현대인의 식단은 현재 1:20이라는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다. 영양 불균형이 혈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대인의 식단에서 결핍된 성분을 보충해 뇌혈관을 지켜낼 수 있는 '황금 밸런스 오일'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