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폭풍 성장한 16살 아들의 피지컬 근황과 함께 남편 장동건과의 소탈한 일상을 전했다.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4일 '유명 연예인들이 줄선다는 고소영 '친오빠 와이프'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새언니를 만나러 나선 고소영은 단정한 재킷 안에 선명한 빨간색 니트를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제작진이 "니트 색깔이 예쁘다"라며 칭찬을 건네자 고소영은 "원래 남편(장동건) 옷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옷을 입게 된 배경에 대해 "남편이 결혼 전에 입었던 옷들인데, 나중에 아들을 주겠다고 해서 다 놓아뒀던 옷들이다"라고 덧붙였다.
고소영과 장동건은 지난 2010년 결혼해 같은 해 첫째 아들 장준혁 군을 얻었으며, 2014년생 딸 장윤설 양까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올해 16살이 된 아들은 아빠의 옷을 물려받지 못할 정도로 체격이 커진 상태다.
고소영은 "그런데 아들이 갑자기 벌크업이 돼서 키가 185cm를 넘어갔다. 어깨가 더 넓어져서, 남편 옷이 안 맞더라"며 아들의 놀라운 신체 조건을 설명했다.
결국 주인을 잃은 장동건의 옷은 고소영의 차지로 돌아갔다. 고소영은 "내가 입으니까 남편이 엄청 뿌듯해했다"고 부부의 훈훈한 일화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