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목)

'굿웨어' 전략 통했다... 신성통산 탑텐, 5월 매출 1,000억 원 돌파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SPA 브랜드 탑텐(TOPTEN)이 지난 5월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7% 신장한 수치로, 일시적인 유행을 좇기보다 시간이 지나도 오래 입을 수 있는 '좋은 옷'을 찾는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탑텐은 올해 초부터 '매일 입어도 좋은 옷'의 가치를 담은 '굿웨어(Good Wear)'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3월에는 배우 전지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공식화한 바 있다. 화려한 디자인이나 급변하는 트렌드에 매몰되기보다, 티셔츠, 데님, 셔츠 등 일상에서 필수적인 기본 아이템의 소재와 기능, 착용감을 매 시즌 꾸준히 개선해온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로 다가선 것이다.


신성통상 탑텐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전지현 / 사진 제공 = 신성통상


이러한 브랜드 철학은 지난 5월 22일 시작된 상반기 '텐텐데이'의 흥행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능성 소재와 쾌적한 착용감을 극대화한 여름 시즌 주력 상품들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초반 전체 매출의 약 80%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할 만큼 현장 방문 수요가 뜨거웠다. '쿨에어 코튼 더블니트 오버핏 T'를 비롯해 '쿨에어 코튼 크루넥 T' 등 탑텐의 기술력이 담긴 주력 기능성 라인업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며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됐다.


탑텐이 추구하는 굿웨어 전략은 화려한 트렌드 상품보다는 티셔츠, 데님, 셔츠 등 일상 아이템의 소재와 기능, 착용감을 매 시즌 꾸준히 개선하는 데 있다.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대에서도 충분한 품질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 결과다. 옷장에서 언제 꺼내 입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브랜드의 고집이 시장의 선택을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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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상반기 텐텐데이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5월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하며, "굿웨어 전략을 바탕으로 한 주력 제품들의 판매 호조와 행사의 성공이 맞물려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가 매일 편안하게 입고 오래 만족할 수 있는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상반기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텐텐데이까지 연 2회 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