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목)

'나솔' 32기 영숙 "전남편 결혼 생각 없길래 시모 찾아가 상견례 잡았다" 고백

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새로운 돌싱 특집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첫 번째 여성 출연자 영숙의 파격적인 과거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혼을 원치 않던 전남편을 설득해 사실혼 관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플러스와 ENA에서 방송된 '나는 솔로' 32기 돌싱 특집에서는 화사한 미소와 미모로 주목받은 영숙이 첫 번째 돌싱녀로 등장했다.


영숙이 모습을 드러내자 MC 송해나는 "오~ 되게 화사하고 예쁘다"라며 감탄했고, 현장에 먼저 도착해 있던 남성 출연진 역시 환한 미소로 그를 맞이했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영숙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전 인터뷰였다. 영숙은 전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두 번째 연애하고 결혼했다. 맛있는 걸 사다가 전남편 사무실 앞에 뒀다, 얼굴 한번 보려고. 그걸 반년 이상 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하며 지극한 정성을 쏟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연애에서 결혼으로 넘어가는 과정은 영숙의 강력한 주도로 이뤄졌다. 영숙은 "전남편이 일을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 같이 동업하고 일하면서 거의 매일 만났다. 근데 결혼 생각이 없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어머니를 찾아가서 결혼하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상견례 날짜를 잡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밀어붙인 거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영숙은 "그렇다. 밀어붙이면 결혼할 것 같아서 프러포즈도 내가 했다"라고 답하며 주도적이었던 결혼 비화를 상세히 밝혔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전남편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던 영숙은 새로운 사랑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구체적인 이상형도 제시했다.


영숙은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고백하는 과정에서 순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뒤이어 원하는 배우자 조건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나보다는 똑똑해야 한다. 중심이 확실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확고한 기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