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목)

'나솔' 돌싱 32기 첫인상 선택... 영숙 3표 싹쓸이 인기녀 등극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32기가 '다섯 번째 돌싱 특집'의 화려한 포문을 열며 첫인상 선택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솔로나라 32번지'에서는 돌싱남녀 14인의 첫 만남과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했다.


ENA, SBS Plus ‘나는 SOLO’


돌싱남 7인이 먼저 입성했다. 영수는 "(전처와)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고백한 뒤 '옥순'상을 좋아한다는 사실과 함께, "(현재 무자녀인데) 가정을 이뤄 2세를 낳고 싶다"고 밝혔다.


영호는 "딸이 새엄마를 데리고 오라고 했다"며 9세 딸을 양육 중인 싱글대디임을 알렸고 "'정희'상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영식은 "상대에게 스며드는 스타일이다. 사귀면 잘 챙겨주는 편"이라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사별'로 혼자가 됐음을 밝힌 영철은 "초등학교 동창인 첫사랑 아내와 결혼했지만 사별했다.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는 데 집중하느라 재혼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여동생이 설득해 이곳에 오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이들이 밝게 자라줘서 고맙다"고 애틋하게 말했다.


광수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던 게 가장 후회된다"고 털어놨다.


ENA, SBS Plus ‘나는 SOLO’



상철은 본인을 '애늙은이'라고 소개한 뒤, "이혼의 상처 때문에 스스로를 치유하는 데 오롯이 2년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경수는 "평범한 사람인데, 그게 제 장점이지 않을까? 모나지 않게 살아 왔다"며 두 번째 로맨스를 꿈꾸고 있음을 밝혔다.


돌싱녀들도 차례로 등장했다.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영숙은 음대 성악과 출신이라는 사실과 함께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금융업계 종사자 정숙은 "연하보다는 연상을 선호한다"라고 강조했다. 순자는 "(이성을 볼 때) 외모를 많이 본다. 제가 좋아해야 만나는 스타일"이라며 웃었다. 10세 딸을 키우고 있는 영자는 "좋은 삼촌 데리고 오라"는 딸의 응원을 받고 출연했다고 얘기했다.


옥순은 "생각보다 털털하고 독립적인 성격이다. 본질을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끌린다"고 강조했다.


ENA, SBS Plus ‘나는 SOLO’



22기 경수의 초등학교 동창인 현숙은 "원래 재혼 생각이 없었지만 경수를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6세 아들을 양육 중인 정희 역시 "아이에게 평범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해 먹먹함을 안겼다.


이어진 첫인상 선택에서 영숙이 3표를 휩쓸며 인기녀에 등극했다. 영수, 영식, 경수는 "미소가 예뻤다"고 영숙을 택한 이유를 밝혔고 영식은 "저녁에도 또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다"며 애프터 신청까지 했다.


반면 경수는 "차분하신 성격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적극적인 성격이라 놀랐다"면서 호감도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정숙은 영호의 선택을 받았다. 영호는 첫 만남 당시 정숙이 챙겨준 비타민을 언급하면서 "배려가 몸에 배어 있는 분 같아서"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ENA, SBS Plus ‘나는 SOLO’


영자는 영철과 상철 두 남자의 선택을 받아 또 다른 인기녀로 급부상했다. 영철은 "캐리어를 끌어주던 순간 환하게 웃던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고 고백했고 영자는 "멀리서 볼 때보다 가까이서 보니 더 좋다"고 화답했다.


상철 역시 "사람이 가장 따뜻해 보였다"며 영자에게 호감을 전했다. 순자는 광수의 선택을 받았다.


광수는 "걸어오실 때 가장 아름다웠다"고 얘기했고 순자는 "착하고 매너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미소 지었다.


광수는 "그게 제 장점"이라고 어필했다. 짧은 데이트 후 순자의 반전 털털미를 확인한 광수는 "생각한 것과 다른 이미지였지만 오히려 좋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예고편에서는 32기의 자기소개 장면이 포착돼 본격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32기 돌싱남녀들의 로맨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