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목)

'나솔' 32기 돌싱남 7명 중 3명 "혼전임신으로 결혼" 파격 고백

'나는 솔로' 32기 돌싱 특집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남성 출연자들의 파격적인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솔로나라 32번지에 입성한 돌싱남 7명 중 무려 3명이 혼전임신으로 결혼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새로운 돌싱남들의 첫 만남과 솔직한 고백이 그려졌다.


SBS Plus·ENA '나는 SOLO'


이혼 7년 차인 영호는 "이혼한 후 연애를 한 번도 안 했다"며 "직업 특성상 20대 초반부터 군대에 있었어서 연애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처와의 만남에 대해 "아이가 생겨서 만난 지 2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다른 출연자 경수 역시 "아기를 가지게 되어 결혼했다"며 "연애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아기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송해나는 "초스피드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데프콘은 "돌싱남 7명 중에 3명이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며 높은 비율에 주목했다.


SBS Plus·ENA '나는 SOLO'


경수는 너무 일찍 찾아온 부모라는 무게감과 현실적인 갈등을 솔직히 인정했다. 경수는 "임신 당시 아내는 대학생이었다. 9살 연하였다"며 "3년간 결혼 생활 후 성격 차이로 1년간 별거했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진 이유로 "아기가 너무 일찍 생겼던 게 원인이었던 것 같다. 저는 그때 산후 우울증이나 이런 거를 이해를 못했다. 괜히 힘든 척한다 속으로 그런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놓으며 소통의 부재가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들었음을 고백했다.


영식도 대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영식은 "15년 친구가 소개팅을 해줬다. 만나다가 3개월 만에 혼전임신을 했다. 대학생 때였지만 아이를 지울 수 없어서 결혼 후 바로 생계 전선에 들어섰다. 지금 아들은 중학교 1학년이 됐다"고 설명했다. 


학업 대신 책임감을 선택해 육아를 감당해야 했던 영식은 현재 아들을 직접 양육 중인 싱글 대디로 살아가고 있다.



SBS Plus·ENA '나는 SOLO'